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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생각 “돌을 치운 사람”

by 무인도지킴이 2025.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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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을 치운 사람 》

삶이 바쁘고 각박한것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매한가지 인가 봅니다.

어느 임금님이 백성의 민심을 알아 볼려고 밤중에 몰래
길 한가운데에  커다란 돌 한 개를 가져다 놓았습니다.

아침이 되자, 사람들이 그 길을 지나갔습니다.

일찍부터 장사를 하는 사람은
돌이 가로놓여 있는 것을 보고는
“아침부터 재수 없게  돌이 길을 가로막다니!”
하고 화를 내며 옆으로 피해서 갔습니다.

관청에서 일하는 사람도
“어떤 놈이 이 큰 돌을  길 한복판에 들어다 놨지?”
하고 투덜대며 지나갔습니다.

뒤이어 온 젊은이는 돌을 힐끔 보더니    
빠른 걸음으로 지나가 버렸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불평을 하며 그냥 지나갔습니다.
                                        
그러자  얼마 뒤,

한 농부가  수레를 끌고 지나게 되었습니다.  
돌 앞에 걸음을 멈춘 농부는
“이렇게 큰 돌이  길 한복판에 놓여 있으면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얼마나 불편을 겪겠어".
하며 혼자 낑낑대며  돌을 길가로 치웠습니다.

그런데
돌이 놓여 있던 자리밑에  커다란 주머니와 편지가
있었습니다.
편지에는  "주머니에 들어있는 이 돈은
돌을 치운 분의 것입니다."

남의 불편을 먼저 헤아리고, 정리하고 치우느라
흘리는 땀의 노력은
자기 희생과 헌신 그리고 사랑없이는 할 수 없습니다.

존경 받아야 되고 칭송 받을 따뜻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꽃향기나 향수의 냄새는 바람결에 따라 떠다니지만

따똣한 사람의 향기는
마음속에 머물러  마음을 움직입니다.

춥긴해도 기분 좋은 날 아침입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Arthur Pryor
    - The Whistler and  His Dog
https://youtu.be/gPfStL330JA



타인의 가려움을 긁어주는 선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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