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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무인도

by 무인도지킴이 2024.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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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안에 무인도 33개 있다

서·남해에 비해 섬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진 강원 동해안에도 33개의 무인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해지방해양항만청은 강원 동해안 6개 시·군 가운데 동해시를 제외한 고성과 속초,양양,강릉,삼척 등 5개 지역에 모두 33개의 무인도(총 면적 26만5213㎡)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7일 밝혔다.고성이 19개로 가장 많고 삼척 6개,양양 4개,강릉 3개,속초 1개 등이다.
 
고성군 죽왕면 오호리의 죽도가 5만1471㎡로 가장 면적이 넓고 양양군 현남면 인구리의 죽도가 2만1047㎡,고성군 현내면 저진리의 저도 2만545㎡,고성군 죽왕면 봉포리 죽도 1만8천5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개인 소유의 무인도는 1곳이고 나머지는 산림청,재경원 등의 소유였다.

강릉시 안현동 경포해변 앞바다의 오리바위(691㎡)는 이름과는 달리 인접 육지와의 거리가 120m에 불과했고 십리바위도 4㎞가 아닌 육지와 430m 거리에 있다.삼척시 근덕면 장호리의 인도(890㎡)는 육지와 불과 10m 떨어져 있어 가장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동해지방해양항만청은 무인도를 절대보전 및 준보전,이용 및 개발가능 등 4가지 형태로 구분해 관리하는 방안을 마련한다.이를 위해 강릉원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무인도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고성 무인도 2곳 해양관광지 개발
 
 
스카이워크·해상데크 설치 등 175억 투입… 2020년 완공
 


강원도 최북단 고성군 앞바다에 청정지역으로 남은 무인도 2곳이 대단위 해양관광지로 변신을 꾀한다.

20일 고성군에 따르면 죽왕면 오호리 송지호해변 앞 죽도(소죽도 포함)와 토성면 봉포리 봉포항 앞 죽도(소죽도 포함) 등 무인도 2곳이 사계절 휴양과 체험을 할 수 있는 해상 관광지로 추진된다.

오호리 죽도 개발사업에는 149억여원, 봉포리 죽도 개발에는 26억 5000만원 등 모두 175억 5000만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달 용역 결과가 나오는 대로 연내에 국비(80%)와 도비(10%)를 신청하고 늦어도 2020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송지호해변에서 530m 거리에 있는 면적 5만 2500여㎡의 오호리 죽도에는 스카이워크 산책로를 깔아 명품화할 계획이다. 바닥을 유리로 만들어 발아래로 바닷물을 바라보며 걸어 다니고, 섬 주변에는 나무데크를 깔아 산책로를 만들 예정이다. 섬 가운데 대나무와 소나무가 군락을 이룬 높이 21m의 봉우리가 있고 섬 주변에는 기암괴석들이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해안침식으로 죽도에서 분리된 인근 소죽도에는 자갈해안까지 형성돼 힐링 장소로 제격이다.

봉포항에서 1㎞ 남짓 떨어진 2만 2700여㎡의 봉포리 죽도에는 관광선을 위한 접안시설을 만들 계획이다. 해상데크를 조성하고 아름다운 해상 경관 및 다양한 모양의 기암괴석을 스토리텔링화 한다. 어촌계가 정기 운항선을 운영하도록 해 주민소득사업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특히 이곳을 처음으로 무인도에 가상·증강현실을 도입한 스마트게임 관광지로 만들 예정이다.

김남정 고성군 관광정책과 주무관은 “사람 때가 묻지 않은 무인도를 사계절 탐방이 가능한 이야기가 있는 관광지로 만들어 지역 명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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